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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OK저축은행에 신승…창단 최다 타이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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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19 16: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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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0.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0-25 25-15 20-25 15-13)로 이겼다.

창단 최다 타이인 6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44(16승6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날 현대캐피탈에 패한 2위 대한항공(승점 39·14승8패)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펠리페가 26점으로 공격을 지휘했다. 후위공격 6개,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3개로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다. 개인 통산 8호 기록이다. 나경복이 17점, 황경민이 12점을 책임졌다.

3위 도약을 위해 갈 길이 바쁜 OK저축은행은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레오가 35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승점 34(11승11패)로 4위다. 레오는 서브에이스를 9개나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는 우리카드가 달아나면 OK저축은행이 따라가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우리카드는 1세트 17-17에서 펠리페와 황경민의 연속 득점을 묶어 20-17로 달아났다. 펠리페가 서브에이스까지 터뜨려 우리카드가 승기를 잡았다. 1세트는 우리카드의 5점차 승리.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앞선 세트의 패배를 고스란히 되갚았다. 13-18로 끌려가던 경기는 레오의 활약으로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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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이수황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0.01.19.  photo@newsis.com
레오는 18-20에서 블로킹으로 1점차를 만든 뒤 3연속 서브에이스로 승부를 뒤집었다. 23-20에서도 나경복을 겨냥한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기세를 올렸다.

두 팀은 3,4세트를 나눠가졌다. 우리카드가 3세트를 25-15로 따내 승점 3을 눈앞에 뒀지만, 반격에 나선 OK저축은행이 4세트를 획득해 균형을 맞췄다.

5세트 희비는 중반 이후 갈렸다.

9-9에서 펠리페가 2연속 후위공격을 터뜨린 우리카드가 치고 나갔다. 펠리페는 12-10에서 송명근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차단,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우리카드는 14-10에서 내리 3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전진선의 서브 범실을 틈타 승리를 확정했다. OK저축은행은 비디오 판독에 희망을 걸었지만 전진선의 서브는 라인을 살짝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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