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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파죽의 6연승…현대건설은 7연승 무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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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19 17: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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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선수들이 공격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0.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0-25 25-15 20-25 15-13)로 이겼다.

창단 최다 타이인 6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44(16승6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날 현대캐피탈에 패한 2위 대한항공(승점 39·14승8패)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리며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펠리페가 26점으로 공격을 지휘했다. 후위공격 6개,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3개로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다. 개인 통산 8호 기록이다. 나경복이 17점, 황경민이 12점을 책임졌다.

3위 도약을 위해 갈 길이 바쁜 OK저축은행은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레오가 35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승점 34(11승11패)로 4위다. 레오는 서브에이스를 9개나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는 우리카드가 달아나면 OK저축은행이 따라가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우리카드는 1세트 17-17에서 펠리페와 황경민의 연속 득점을 묶어 20-17로 달아났다. 펠리페가 서브에이스까지 터뜨려 우리카드가 승기를 잡았다. 1세트는 우리카드의 5점차 승리.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앞선 세트의 패배를 고스란히 되갚았다. 13-18로 끌려가던 경기는 레오의 활약으로 요동쳤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꼴찌 IBK기업은행이 선두 현대건설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22)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4경기 만에 맛본 현대건설전 첫 승이다.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승점 15(5승12패)로 5위 한국도로공사(승점 18·6승11패)를 3점차로 압박했다.

어나이가 33점, 공격성공률 54.23%로 펄펄 날며 부상 중인 김희진의 공백을 메웠다.

1세트 25-25에서 김수지의 이동 공격과 헤일리의 범실로 기선을 제압한 IBK기업은행은 2,3세트에서 현대건설의 추격을 22점으로 막고 셧아웃 승리를 확정했다.

6연승을 달리던 선두 현대건설(13승4패)은 예상 밖 일격을 당했다. 헤일리(10점)의 공격 성공률이 25.80%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서브 대결에서 7-0으로 앞섰지만 팀 공격 성공률에서 33.33%-46.01%로 크게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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