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국민들께 염려끼쳐 송구하다"…호소문 발표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9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네팔 교육봉사 중 트레킹 사고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2020.01.19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교사들의 네팔 교육봉사 중 트레킹 사고로 국민적 염려를 끼친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했다.
김 교육감은 19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님을 비롯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네 분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기원해 주시고 함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현재 우리 충남 교육청은 사고 이후 교육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위한 구조 작업과 실종자 가족분들을 위한 현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종된 네 분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위해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네 분 선생님들이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기원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간곡하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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