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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란…母 "너무 죄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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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0 16:05:02  |  수정 2020-01-20 16: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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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반려동물 학대 논란 불거진 아역배우 구사랑 (사진 = 구사랑 유튜브 영상 캡처) 2020.01.2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아역배우 구사랑의 공식 유튜브 영상에 고양이를 함부로 대하는 듯한 장면이 공개돼 동물학대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구사랑의 어머니가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구사랑은 지난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서 받은 선물 상자를 개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구사랑은 영상에서 상자와 선물에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를 밀쳐내는 등의 행동을 했다.

고양이가 상자에 붙자 밀어내고, 상자 안에 들어가자 들어냈다. 고양이의 행동이 계속되자 다그치는 듯한 손짓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구사랑의 행동이 동물 학대라고 지적했고 구사랑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관련 영상을 지우고 댓글 기능도 닫아놓았다.

이어 구사랑 어머니는 SNS 트위터를 통해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너무 죄송하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 촬영 당시 사랑이가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잘못된 표현과 행동을 보인 점 너무 죄송하다. 사랑이도 많이 울면서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고양이한테 왜 그러냐', '교육이 필요하다' 등 동물 학대라는 판단을 하면서도 온도차를 나타냈다.

일부는 구사랑을 향해 인성 문제를 언급하며 아역배우를 그만둬야한다는 비난까지 쏟아냈다. 반면 또 다른 일부는 어린 아이에게 그럴 것이 아니라 저런 행동을 보고도 가르치지 못하고, 이런 영상을 그대로 게재한 부모의 책임으로 돌렸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구사랑이 이전 게재한 영상에서도 고양이를 괴롭히는 장면이 있었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오면서 공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구사랑은 2017년부터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지난해 말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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