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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원어민 교사들 작은 학교 찾아 따뜻한 영어 나눔

등록 2020.01.21 08: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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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21일 충북육아원을 찾아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찾아가는 감동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캠프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1.21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21일 충북육아원을 찾아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찾아가는 감동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캠프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촌 작은 학교를 직접 찾아 따뜻한 영어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끈다.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의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7명은 21일 충북육아원을 찾아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찾아가는 감동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들은 충북육아원 외에도 아동 복지 시설 3곳에서 찾아가는 감동영어 캠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어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촌 초·중학교 16곳을 방문해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영어를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단체놀이 활동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문화체험(미국, 남아공 문화 등), 영어 상황체험 수업 등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친숙하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부분원 관계자는 "지난해 청주시 읍·면 지역과 중부 4군(괴산·증평·음성·진천)초·중학교 18곳을 대상으로 과정을 운영했는데 올해에는 아동 복지 시설 3곳과 초·중학교 16곳 등에서 감동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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