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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내 여자친구는 김소니아"···16세차 농구 커플

등록 2020.01.22 0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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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준(왼쪽), 김소니아(사진=뉴시스 DB) 2020.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준(왼쪽), 김소니아(사진=뉴시스 DB) 2020.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농구선수 이승준(42)이 후배 김소니아(26)와 열애 중이다.

이승준은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물 '비디오스타'에서 MC들이 "결혼한 태권도선수 이대훈 말고 사랑하고 있는 분 있느냐'고 묻자 손을 들었다.

"지난해 친구 소개로 만났다. 여자친구도 농구선수다. 김소니아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준은 영상편지로 김소니아에게 "많이 사랑한다. 빨리 보고 싶다.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승준은 주한미군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 2013년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 소속 포워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식스우먼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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