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성장 지원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이미지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번 선정은 분야별 맞춤형 지원과 분업적 협업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BIG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에 따른 것이다.
선정된 기업당 최대 12억원 규모의 사업화 또는 R&D 자금을 비롯해 최대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나 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하는 분야는 ▲SoC·아날로그반도체·스마트센서·패키징· 테스트 등 인프라(시스템반도체) ▲의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디바이스·바이오소재(바이오헬스) ▲자율주행센서·V2X·친환경차 배터리 등 11개 분야다.
기업선정을 위한 1차 평가는 기업의 재무구조, 기존 정부지원 실적, 지원 분야와의 부합성 등 적격성을 심사한다. 2차 평가는 핵심기술 역량의 우수성, 혁신 기술개발 가능성, 연구개발역량 및 기술확보 계획 등 기업의 기술적 역량을 심사한다.
혁신성을 심사하는 3차 평가는 성장성, 비즈니스모델, 보유기술과 확보 가능 기술의 파급효과와 성공 시 사회공헌계획을 심사한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BIG3 분야는 신시장 창출과 더불어 고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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