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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차관, 오늘 개성연락사무소 방문…北 개별관광 반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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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2 11:17:53
남북 소장회의 안 열려…논의 가능성 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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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호(왼쪽) 통일부 차관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근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19.12.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서호 통일부 차관이 22일부터 23일까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한다.

22일 통일부에 따르면 서 차관은 이날 오후 4시께 개성 연락사무소를 방문해 업무 상황을 점검하고,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서 차관은 오는 23일 오전 다시 남측으로 입경할 예정이다.

서 차관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방문은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이번 방문기간 남북 소장회의는 열리지 않지만, 최근 개별관광 등 현안을 놓고 북측과 물밑 논의가 이뤄질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린다. 북측은 현재 김광성 소장대리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측 인원과 북측 인원이 함께 같은 건물을 쓰고 있기 때문에 통상적인 북측 인사와의 접촉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고 전했다.

특히 북측은 다음 달까지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라는 통지문을 지난해 12월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개별관광 등 대북 제안에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이다.

다만 소장회의도 열리지 않고 책임있는 인사가 없는 만큼, 북측과 접촉이 이뤄지더라도 밀도 있는 대화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북 소장회의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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