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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델타항공 여객기, 엔진고장으로 비상 착륙…"모두 안전"

등록 2020.01.22 1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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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공항 발표

[시애틀=AP/뉴시스] 지난해 2월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터코마 국제공항에서 한 근무자가 델타 항공기를 안내하고 있다. 2020.01.22.

[시애틀=AP/뉴시스] 지난해 2월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터코마 국제공항에서 한 근무자가 델타 항공기를 안내하고 있다. 2020.01.22.

[페어뱅크스=AP/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한국 서울로 가는 델타항공 여객기가 21일(현지시간) 엔진 고장으로 비상 착륙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래스카주에 있는 페어뱅크스 국제 공항은 성명에서 승객 189명을 태우고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에서 출발한 159편이 이날 오후 3시46분 페어뱅크스에 비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의 기종은 에어버스 A350-900이다.

여객기는 공항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대기하고 있을 때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승객들은 페어뱅크스에서 밤을 보낼 예정이며, 공항 측은 승객들이 숙소를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22일 승객들은 델타 항공기 대체편을 타고 서울로 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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