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무찬 경상대 해양과학대 학장의 “뜻깊은 나눔 실천”

등록 2020.01.22 14:5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무찬 학장 쌀 전달.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무찬 학장 쌀 전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제14대 김무찬 학장은 지난 16일 열린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kg짜리 26포대를 통영시 도천동행정복지센터에 22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학장은 해양과학대학 학장 가운데 처음 연임한 학장이다.

김 학장은 취임식 준비과정에서 축하 화환을 보내주실 분들에게 백미로 대신할 것을 당부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모인 백미로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김 학장은 “대학의 든든한 우군인 지역사회와 취임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기탁을 준비했다”며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학생·교직원·동문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 통영시 도천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해 주신 김 학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기탁한 백미는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이 소재한 도천동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