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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 '예술대상', 양정수·박인자·인남순·정혜진

등록 2020.01.23 10: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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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혜진 단장. 2018.01.16 (사진 = ⓒ서울시무용단)

【서울=뉴시스】 정혜진 단장. 2018.01.16 (사진 = ⓒ서울시무용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는 예술대상 수상자를 23일 발표했다.

현대무용 분야는 양정수 수원대학교 명예교수, 발레 부문은 박인자 전문무용지원센터 이사장, 전통무용부문은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장, 한국창작무용 부문은 정혜진 서울시무용단 단장에게 돌아갔다.

양정수는 모다페(Modern Dance Festival)를 발족시켜 우리나라 현대무용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인자는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무용예술인들의 예술환경과 예술 활동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인남순은 한국전통문화 특히 우리나라 정재의 종합적 예술성을 전문적으로 전승, 연구하는 데 기여했다. 정혜진은 한국무용 작품에 현대적 움직임을 활용한 안무로 사회적 갈등을 무대화했다.

특별감사장은 한국춤비평가협회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 열리는 한국무용협회 '제59차 정기총회'에서 마련된다. 지역 부문 예술대상, 공로상, 무대예술상 등의 시상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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