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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15총선 민주당 출마자 '선두'…언론4사 여론조사

등록 2020.01.23 09:52:31수정 2020.01.30 0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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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박희수 15.7%-고경실 9.4%-문윤택 5.8%

제주시 을, 오영훈 24.7%-부상일 12.1%-김우남 9.5%

서귀포시, 위성곤 48.1%-강경필 11.0%-허용진 4.5%

[제주=뉴시스]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주일보 제공)

[제주=뉴시스]4·15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주일보 제공)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4·15총선을 80여일 앞둔 현재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또는 예비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3일 발표됐다.

제주일보 등 제주도 내 언론4사(KCTV·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가 최근 실시한 4·15총선 1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창일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제주시 갑은 박희수 전 도의회의장(더불어민주당)이 15.7%, 고경실 전 제주시장(자유한국당) 9.4%, 문윤택 국제대교수(더불어민주당) 5.8%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구자헌 전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4.7%, 고병수 정의당제주도당위원장 4.6%, 김영진 전 제주도관광협회장(자유한국당) 4.4%,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3.2%, 김용철 공인회계사(무소속) 2.0%, 양길현 제주대교수(무소속)이 2.0%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뉴시스]4·15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주일보 제공)

[제주=뉴시스]4·15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주일보 제공)

제주시 을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 24.7%, 부상일 변호사(자유한국당) 12.1%, 김우남 전 의원(더불어민주당) 9.5%, 부승찬 전 문재인정부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더불어민주당) 8.9%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승연 YWCA 간병협회 회원(자유한국당) 2.1%, 차주홍 한나라당 부총재(한나라당) 0.4%, 김복순 전 체신부 전화교환수(국가혁명배당금당) 0.3%, 서금석 국가혁명배당금당 제주도당 위원장(국가혁명배당금당) 0.2%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뉴시스]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주일보 제공)

[제주=뉴시스]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사진=제주일보 제공)

서귀포시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48.1%, 강경필 변호사(무소속)가 11.0%, 허용진 변호사(자유한국당) 4.5%, 임형문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자유한국당) 2.7%, 김삼일 전 자유한국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자유한국당) 2.0%, 정은석 전 한국노총 KB국민은행지부 지회장(자유한국당) 1.0%, 박예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연대총회 부총회장(국민새정당) 0.6%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도내 3개 선거구별로 유권자 1516명(제주시갑 507명, 제주시을 504명, 서귀포시 505명)을 대상으로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유선 17%, 무선 83%)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7.0%이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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