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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영입…"쇼통 대신 진짜 변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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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3 10:37:54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 연구…트럼프 당선 예측 화제
"혁신적인 변신하는 데 코디네이터 역할하며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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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7호 영입인사'로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예라고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해 이야기 하고 있다.  2020.01.2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자유한국당은 23일 국회에서 인재영입 환영식을 열고 이미지 전략가로 알려진 허은아(47)씨를 여섯 번째 총선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허씨는 20대 시절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온 인물로 본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이미지 전략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현재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예라고 대표이사, 국제브랜드이미지협회(IABI)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세계 26개국에서 공식 인정하고 이미지 컨설팅 분야 국제 인증 최고학위인 CIM 학위(Certified Image Master)를 세계 14번째이자 국내에서 처음 취득했다. 

정치인 및 기업 임원 퍼스널 브랜딩 코칭, 서비스 경영(Service Management) 및 개인 브랜드 경영(Personal Brand Management) 코칭을 하고 있다. 특히 제45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리더라는 브랜드', '공존지수 NQ', '쎈 놈 vs 약한 분', '나는 변하기로 했다", '메라비언 법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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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및 참석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해 '7호 영입인사'로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예라고 대표 환영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3. kmx1105@newsis.com
한국당은 허씨가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당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했다.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이 "우리 당의 때를 벗겨달라"며 입당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는 지난 한 달간 한국당의 변화를 보고 입당을 결심했으며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주체로서 대한민국의 정치인, 국회, 국가 이미지를 만드는 일을 과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20년간 연구한 결과 가장 중요한 변신 구성조건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정체성을 다루는 내적 시스템 변화와 그에 따른 외적인 변화가 이뤄져야 하지만, 대한민국 정치 현실이 답답하다. 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견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느냐는 아직 긍정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허씨는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진짜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다"며 "'쇼통'과 같은 인위적인 이미지 변화가 아니라 보수의 정체성, 본질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정치 이미지 개선을 통해 국민이 정치를 멀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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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및 참석 의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 참석해 '7호 영입인사'로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예라고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1.23. kmx1105@newsis.com
그러면서 "이미지전략 전문가로서 자유한국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의 말씀을 듣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세력으로의 혁신적인 탈바꿈을 하고 변신하는 데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돕겠다"고 했다.

황교안 대표는 "허 대표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삶을 끊임없이 개척한 진취적인 여성"이라며 "앞으로 여성 리더십의 지평을 넓히며 여성권익 신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인재영입하면서 청년·여성 친화적인 당의 모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분을 적극적 모셔온 게 변화지만 영입된 분이 당에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우리는 인재를 불러놓고 구경만 하는 또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런 인재영입이 아니고 바로 바로 일 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영입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허 대표가 우리의 부족한 점들을 잘 꼬집어 주고 바꿔내서 국민에 많은 행복을 주길 바란다"며 "내적 구조 시스템이 바껴야 이미지가 바뀐다는 말에 공감한다. 이제 겉 뿐 아니라 속 본질까지 바껴야 제대로 된 이미지가 나온다는 말인데 한국당의 모습을 새롭게 만드는 데 허 대표가 많은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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