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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소기업 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록 2020.01.23 1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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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천의현 기자 =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천의현 기자 =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기업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2020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300명 미만 기업 내 화장실과 식당, 기숙사, 샤워실, 휴게실 등을 설치 또는 개·보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또 종업원 50명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는 작업공간의 바닥과 천정, 벽면, LED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 장치 등 작업환경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노후 지식산업센터에 대해서도 식당과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주차장 등 공공시설물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실태 조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60%,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0인 미만 영세기업은 자부담율을 10% 낮춰 7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의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시흥시 시청로 20, 본관4층 기업지원과)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근로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이 같은 지원사업이 기업의 생산증대에도 큰 영향을 미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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