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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연내 시회복지재단 출범…10억원 출연

등록 2020.01.26 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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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제천시청. (사진=제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제천시청. (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사회복지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복지재단을 연내에 설립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제천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확보와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월 연구용역을 완료한 뒤 시와 충북도 출자·출연 기관 운영 심의위원회 심의를 오는 6월까지 마치고 조례 제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10월부터 재단 이사 발기인 구성, 정관 등 규정 작성, 비영리 재단법인 설립 등기 등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내년부터 본격 가동하게 될 복지재단의 초기 출연금은 시비 10억원이다. 시는 연간 3억3000만원을 운영비 등으로 지속 출연하게 된다.

복지재단은 시의 복지시설을 위탁 운영과 함께 복지 요구 조사와 복지 프로그램 개발, 복지자원 발굴과 기부문화 확산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화하는 복지 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하려는 것"이라며 "제천 지역 복지사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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