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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폐렴'에 춘제연휴 2월 2일까지 연장…개학도 무기한 연기

등록 2020.01.27 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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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개학 연기...개학일은 추후 통지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공군 의대 의료진이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해 발원지인 우한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2020.1.26.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공군 의대 의료진이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해 발원지인 우한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2020.1.26.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우한발 폐렴사태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중국 정부가 춘제(중국의 설) 연휴기간을 오는 2월 2월까지로 연장했다. 또 전국 각급학교의 개학도 연기했다.

CCTV에 따르면, 국무원 사무국은 27일 통지문을 통해 춘제 연휴기간을 2월 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당초 춘제 연휴기간은 30일까지이다.

사무국은 또한 전국의 유치원, 초중등학교, 대학의 개학을 연기하고, 구체적인 개학일은 교육부가 추후 별도로 통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염병 예방 및 통제로 인해 휴가를 보낼 수 없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보충휴무를 안배하며, 휴가 기간의 임금 보수는 관련 정책에 따라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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