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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6대 기본방향···'행복교육 지향 교육정책' 등

등록 2020.01.27 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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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6대 기본방향···'행복교육 지향 교육정책' 등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 '행복교육 지향 교육정책', '자율과 협력의 학교혁신', '교육가족 행복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학생성장중심 고교학점제',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 등 6대 기본 방향을 설정,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를 구성, 학교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대전교육정책을 개발하고,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최로 교육정책 및 교육과정 우수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체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배움중심의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지난해 19개교에서 올 23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수요자 요구 분석을 통한 맞춤형 원스톱 상담·코칭 시스템을 구축, 교육가족의 마음과 정신건강을 지원하고 학생·학부모 코칭교육, 교직원 연수를 알차게 운영, 대전의 행복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특색 있는 자유학기(학년)제를 추진, 공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간다.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2월 17일~19일)을 운영하고 교육과정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확대한다.
 
고교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너두나두'(너와 내가 함께 역동적으로 행동한다)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지원단 및 컨설팅단 조직·운영,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역연계 학습 생태계 등을 조성한다.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으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권이 바로 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비효율적인 사업을 15% 이상 폐지하기 위한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

이밖에 신규사업인 '문화예술 및 역량개발 중심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혁신학급(20개 내외) 운영', '교육활동 침해교원에 대한 치유프로그램 지원', '학점제형 교육과정 코칭 및 소인수 과목 콘텐츠 개발' 등이 현장에서 만족하는 정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구현하겠다"며 " 학생성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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