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설 연휴, 경주엑스포공원 북적

등록 2020.01.27 15:36: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족 나들이객·대만 단체관광객 등 5000여 명 다녀가

국악공연·한궁·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인기

설 연휴 첫 날,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대만 단체 관광객

설 연휴 첫 날,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대만 단체 관광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설 연휴인 24~27일 경주엑스포공원에 5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상설 전시콘텐츠와 이벤트 등으로 짧은 연휴에도 지난해 방문객 2600여 명과 비교해 배 가까이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대만 등 외국인 관광객도 하루 평균 130여 명으로 조사됐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연휴 내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5명에게 선착순으로 연간회원권을 지급했다. 또 한복을 입고 온 방문객은 입장료를 면제했다. 

공원 곳곳에서 한궁과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경주타워에서는 대금과 가야금연주로 흥겨움을 더했다.

소원지를 무료로 제공해 새해 소원을 적어 ‘사랑나무’에 달 수 있도록 하고 인증샷 콘테스트로 10명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