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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구간 감소…"평소 일요일 수준 막힘"

등록 2020.01.27 1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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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귀경 정체 오후 10시께 해소"

아침 9시 정체 시작해 오후 3시 최대치

지방방향, 일부 구간 외에는 원활 예상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영동고속고속로 상행선(인천방향) 진부나들목(IC) 지점 도로에서부터 진부터널 구간까지 귀성객이 몰리는 등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2020.01.27.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영동고속고속로 상행선(인천방향) 진부나들목(IC) 지점 도로에서부터 진부터널 구간까지 귀성객이 몰리는 등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2020.01.27.  photo31@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설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막바지 정체를 보이고 있다. 정체는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356만대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29만대로 예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방향 정체는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를 보이겠지만 아침 9시 시작된 정체는 오후 3시를 최대를 보이다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방향은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만큼 오후시간대 일부 구간에서 귀경방향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날에 비해서는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5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등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영동터널~영동1터널 2.9㎞ 구간, 증약터널~대전나들목 7.1㎞ 구간, 남이분기점~옥산휴게소 8.3㎞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2㎞ 구간, 안성휴게소~안성천교 5.1㎞ 구간, 구서나들목~만남의광장 1㎞ 구간이 거북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동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4.2㎞ 구간, 군산나들목~금강대교 2.7㎞ 구간, 송악나들목~행담나들목 2.9㎞ 구간이 정체다. 목포방향은 전 구간 원활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6.3㎞ 구간, 진천터널~백곡천교 4.2㎞ 구간이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남이분기점방향은 전 구간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서창분기점 방향 여주휴게소~상활교 3.2㎞ 구간이 정체다. 강릉분기점 방향은 전 구간이 원활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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