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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본토 '우한폐렴' 확진자 2835명, 사망자 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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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7 21:56:43
통계 기준 확실하지 않아 '증가세 완화'는 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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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AP/뉴시스]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6일 보호복을 입은 구급대원들이 폐렴환자를 수송하기 위해 앰뷸런스에 올라타고 있다. 2020.01.2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 본토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확진자가 2835명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밤9시(한국시간) 중국 관영 텔레비전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망자는 81명에서 변동이 없으며 치유돼 귀가한 사람이 57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보건 당국은 2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744명이고 사망자가 80명이라고 이날 오전 9시께 발표했다. 이후 사망자가 하이난성에서 1명 추가되어 81명이라고 이날 낮 일본 방송이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0시 기준의 확진자 2744명과 사망자 81명은 하룻새 각각 800명, 20명 씩 급증한 것이다.

그러나 27일 밤 관영 방송이 발표한 통계치의 시간 기준이 분명하지 않아 확진자 증가세가 완화되었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 28일 아침에 새 0시 기준 통계가 발표될 수 있다. 

'우한 폐렴'은 12월 초에 증상이 보고되었으나 12월30일이 공식 발병 개시일이며 1월9일 첫 사망자가 나왔다. 1월13일에 첫 해외 발생지로 태국에서 확진자가 나온 뒤 한국 포함 13개국에서 확진자가 50명을 육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국 본토 밖 사망자는 없다.

중국 정부는 사망자 17명, 확진자 571명을 기록한 22일 자정을 기해 23일부터 우한에 도시 봉쇄령을 내려 우한으로 연결되는 모든 비행기, 기차 및 버스 운행을 중지시켰으며 현재 인근 15개 도시의 5000만 명 정도가 봉쇄 및 준봉쇄 조치로 도시 경계선 밖으로 나갈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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