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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예술가 49인 점찍어 두세요···'차세대 열전 2019!'

등록 2020.01.28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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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세대 열전 2019!'.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0.01.28.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차세대 열전 2019!'.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0.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차세대 예술가들의 창작 작품이 잇따라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예술위)가 29일부터 3월3일까지 젊은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를 통해 '차세대 열전 2019!'를 선보인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기존 예술위의 'AYAF 차세대 예술인력육성사업'을 이어받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차세대 예술가 지원 사업이다.

매년 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등 공연예술 분야와 문학, 시각예술, 기획(aPD), 무대예술 분야의 만 35세 이하 잠재성 높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은 이들은 각 분야 전분가들의 멘토링, 워크숍 등 약 1년 동안 작품 창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폭넓게 지원받는다.

2019년에 선정된 차세대 예술가는 총 49명이다. 공연예술(연극·무용·전통예술·음악) 분야는 19명, 문학(시·소설) 8명, 시각예술(작가·큐레이터) 7명, 기획(aPD) 7명, 무대예술 분야에 8명이 뽑혔다.

 이중 공연예술 분야의 연극 6명(극작 부문 고정민·김지현·진실, 연출 부문 김미현·신진호·우종희), 무용 6명(권예진·김건중·김성현·박명훈·송송희), 전통예술 3명(이승우·정원기·주정현), 음악 4명(김은성·박지혜·유형재·한혜신)이 약 1년 동안 발전시켜온 작품을 통해 1월에서 3월,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예술의전당에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한다.

먼저 29일부터 2월16일까지는 6편의 연극(다용도 접이식 가족(진실 작)·더플백(김지현 작)·환상회향(還相廻向) - 우리만의 행복을 찾아서(고정민 작)·우주에 가고 싶어 했었으니까(신진호 연출)·반공간건축술(김미현 연출)·버닝필드(우종희 연출))을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래 다 원래(김건중 안무), 웨이브웨이브웨이브(박명훈 안무), 앤드 인사이드 데어 이스 낫싱 벗 어 하트(권예진 안무), 자연스럽게(송송희 안무), 보더라인(김성현 안무), 인용무 - 움직임들의 움직임(정다슬 안무)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무용 공연이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29일부터 2월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는 연습 - 엑서사이즈(주정현 제작), 고독한 씻김(이승우 작연출), 정화(淨化)X무악(巫樂)(정원기 작곡) 등 새로운 느낌의 전통예술 공연을선보인다.

 마지막으로 2월1일부터 3월3일까지 각양각색의 음악 공연이 대학로예술극장과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대학로예술극장에서는 리차드 3세 - 미친왕 이야기(한혜신 작곡), 예술의 전당에서는 그랭이, 내심으로(2017)(김은성 작곡), 컨플릭트 이스 인비터블, 비저런스(2016)(유형재 작곡), 운영전(박지혜 작곡) 3인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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