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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박스오피스] '나쁜 녀석들' 1위 1419억원 수익...'1917' 2위

등록 2020.01.28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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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나쁜 녀석들 : 포에버',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2020.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나쁜 녀석들 : 포에버',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2020.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는 '나쁜 녀석들: 포에버'가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24~26일 동안 3401만 달러(약 400억원)를 벌어들였다. 누적 수익은 1억2065만 달러(약 1419억원)다.

이 작품은 1995년 영화 '나쁜 녀석들'과 2003년 영화 '나쁜 녀석들 II'에 이은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게 된 마약 수사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가 자신의 파트너 '마커스'와 힘을 합쳐 일생일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가 주연했다. 아딜 엘 아르비 감독과 빌랄 팔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 카나한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영화 '1917'.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2020.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1917'.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2020.01.28. [email protected]

2위에는 지난 주말 3위에 랭크됐던 '1917'이 올랐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이 작품은 주말간 1591만 달러(약 187억원)를 벌어 누적 수익 1억399만 달러(약 1223억원)를 기록했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으로 향하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영화 '닥터 두리틀'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0.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닥터 두리틀'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0.01.28. [email protected]

지난 주말 2위로 올라섰던 '닥터 두리틀'은 3위로 내려 앉았다. 주말 동안 1219만 달러(약 143억원)를 벌었다. 누적 수익은 4438만 달러(약 522억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 맨 슈트를 벗고 컴백한 첫 작품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엠마 톰슨, 존 시나, 옥타비아 스펜서,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등 세계적 영화배우들이 연기와 보이스 더빙에 참여했다. 스티븐 개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4위와 5위에는 '젠틀맨'(감독 가이 리치), '쥬만지: 넥스트 레벨'(감독 제이크 캐스단)이 각각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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