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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책반장 "우한 폐렴, 향후 7~10일 사이 정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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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9 0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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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신화/뉴시스] 중국 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 대책반장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28일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우한 폐렴이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20.01.29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중국 정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 대책반장 격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28일 우한 폐렴이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후 대규모 증가세는 없을 것이라고 점쳤다. 중 원사는 중국내 최고 호흡기 질환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03년 중국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할 때도 방역 작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중 원사는 이날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전염병(우한 폐렴) 유행이 언제 정점에 도달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면서도 "우한 폐렴 유행은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 정점을 기록한 뒤 대규모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측의 근거로 우한 폐렴 잠복기가 최대 14일이라는 점을 들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3일부로 우한 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 도시를 봉쇄한 바 있다.
 
이밖에 중 원사는 춘제(春節·) 연휴 이동으로 우한 폐렴이 확산될 가능성을 낮게 점치면서도 지속적인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한 폐렴 유행을 막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신속한 발견과 신속한 격리를 꼽기도 했다.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우한 일대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자제해줄 것도 중국인들게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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