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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매도시' 중국 지린성에 마스크 30만개 지원

등록 2020.01.29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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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132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5974명이며, 이중 1239명은 중증 환자라고 밝혔다. 중국내 의심환자는 9239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132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5974명이며, 이중 1239명은 중증 환자라고 밝혔다. 중국내 의심환자는 9239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의 빠른 확산과 장기화 조짐으로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 품귀 현상과 고가에 거래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도내 업체가 생산한 마스크 30만개를 중국 지린성 등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사드로 한중관계가 냉각됐을 과거에도 지린성 등 자매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도는 지방정부의 선제적 적극적 지원으로 지린성 등과의 우호관계는 물론 한중관계도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와 지린성과의 자매결연은 1994년부터 26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오랜 우호관계를 이어온 중국이 이번 사태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의료구호물품을 비롯한 의료진 파견 등 다각적인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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