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두천 '우한 폐렴' 의심환자 '음성' 판정

등록 2020.01.29 13:38: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두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의심됐던 70대 남성이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전날 보건소를 방문한 남성이 중국 여행 후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이자 의심환자로 분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3~16일 중국 장가계를 방문하고 귀국했으나, 출국 전부터 감기 증상이 있어 확진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동두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남성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중국 여행 후에는 증상이 없어도 보건소에 여행력을 미리 알리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