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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우한폐렴' 관련 선별진료소 현장점검

등록 2020.01.29 15: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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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정동균 군수(오른쪽)가 격리조치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경기 양평군은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정동균 군수(오른쪽)가 격리조치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정동균 군수가 격리조치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정 군수는 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우한 폐렴 환자 발생에 대비, 격리시설인 양평병원을 방문해 격리조치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치 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병원장과 만나 환자 발생시 격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군수는 “군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는 자부심으로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선별진료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상황 종료 시까지 예산과 인력이 충분히 배치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관내 병원과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의원에 위생용품 및 예방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각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아파트, 숙박업소, 요양원 등에는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사람이 많이 모이는 복지시설과 대중교통 승강장, 체육시설은 물론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돌봄기관에 마스크, 체온계, 손세정제 등을 최대한 확보해 배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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