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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자녀 620명 장학금 받는다…총 6억2천만원

등록 2020.01.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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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다음달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울=뉴시스]건설근로자공제회. (로고=뉴시스 DB)

[서울=뉴시스]건설근로자공제회. (로고=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 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를 위한 '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제회는 2014년부터 근로자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 감소를 위해 13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4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했다.

장학금은 총 6억2000만원이 마련됐다. 공제회는 지난 10일 장학재단에 6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업들이 2000만원을 추가 기탁했다.

공제회는 올해 6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퇴직 공제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 년도 근로 내역이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자녀다.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1일 오후 5시부터 2월17일 오후 6시까지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소득 수준, 성적 등을 확인 후 4월말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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