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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옆에서 "일본 파이팅"…주옥순,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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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9 16:21:09
지난해 8월 일본대사관 인근 미신고 집회
"문재인, 머리숙여 일본에 사과해야" 발언
시민단체 "기자회견 빙자한 명백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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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지난해 8월8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일본 정부에 사과해야 한다"며 발언하고 있다. 2019.08.0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일본 파이팅"을 외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미신고 집회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최근 주 대표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주 대표는 지난해 8월1일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사전에 신고하지 않고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 일본 정부에 사과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머리를 숙여 일본에 사과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저희 지도자가 무력하고 무지해 한일관계를 파괴한 것에 대해서 아베 수상님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일본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에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지난해 8월8일 "기자회견을 빙자한 미신고 집회인데다, 집회 금지 지역인 외교기관 인근 100m 이내에서 개최했다"며 "명백한 집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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