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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수도 혁신에 2130억 투자한다…'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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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9 1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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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상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사업비 2130억원을 투입한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노후 상수도 정비와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등 상수도 분야에 총 213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는 강원도정 사상 최대규모로 올 상반기에 60% 이상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먼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노후관로 정비사업 조기 투자와 함께 스마트 상수관리 체계를 도입해 취수원에서 가정까지 전 과정 실시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노후 상수관의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중인 노후관로 정비 사업을 당초 목표연도인 2028년에서 2024년으로 당겨서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까지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를 통해 노후도를 정확히 판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로 정비가 필요한 노후 수도관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도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동해시에 상수도 자산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전액 국비(76억원)로 추진하고 2022년부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춘천, 강릉, 홍천, 고성 등 4개 시·군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95억원을 투자,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수질관리, 자동감시, 위기대응, 물 관리 등의 스마트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급수 취약지역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현재 상태를 합리적으로 진단하고, 취약 유형별 맞춤형 대책 추진을 강화한다.

자연방사성 물질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되는 등 수질관리가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하고,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음용 중지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규 취수원 개발이 불가능하거나 상시적 가뭄발생, 오염물질 제거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해 지방 및 광역상수도가 우선적으로 공급 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그동안 수돗물 공급 확대에 급급했던 수돗물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수도 관리체계 선진화로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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