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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특수건강진단 평가 '최고 S등급' 획득

등록 2020.01.29 17: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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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판정, 사후 관리 항목서 높은 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사진=뉴시스 DB)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19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해인자 노출 업무 종사자 등을 위한 특수건강진단기관 212곳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장비 보유·유지관리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건강검진 판정과 사후 관리 항목, 지역사회 산업보건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포괄적 서비스 제공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S등급을 받아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3회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 수준의 향상을 위해 2년 마다 평가를 실시,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임한혁 병원장은 "앞으로도 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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