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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30일 우한 폐렴 긴급위원회 재소집…비상사태 선포 논의할 듯"

등록 2020.01.30 01: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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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긴급위원회에서는 비상사태 맞지 않다고 결론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사진 오른쪽)은 2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우한 폐렴을 막아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0.01.28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사진 오른쪽)은 2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우한 폐렴을 막아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0.01.2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세계 확산과 관련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긴급위원회를 재소집한다.

NHK에 따르면 29일 WHO는 오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2차 긴급위원회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논의될 전망이다.

1차 긴급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당시 WHO는 중국에서 감염이 주로 가족 등 농후한 접촉이 있을 경우 발생했으며, 중국 이외에서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비상사태에 맞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후 지난 28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회동을 하며 최신 정보를 확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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