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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최대 24시간 연장 가능한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

등록 2020.01.30 0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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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결제 24시간 유보 가능한 서비스 실시

티웨이항공, 최대 24시간 연장 가능한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티웨이항공은 결제시한을 24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는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는 예약 시점부터 결제시한을 24시간 늘려 그동안 선택 요금이 변동되지 않게 예약을 유지해주는 결제시한 연장 서비스다.

현재는 항공권 예매와 동시에 결제를 완료해야 하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결제 전 최대 24시간까지 좌석과 선택한 항공 운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고객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결제시한 연장 서비스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는 경우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최종 결제 단계에서 '나중에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는 성인과 소아 동일하게 편도 기준으로 국내선 2000원, 국제선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1개의 회원 ID 당 2개의 예약 건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서비스는 출발일 기준으로 국내선 7일 전, 국제선 14일 전까지 제공하며, 결제시한 연장 중이라도 예약 취소는 가능하지만 일정이나 탑승자 이름 등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시간적 여유를 둔 상태에서 편리한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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