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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포럼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록 2020.01.30 09: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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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30일 기술보증기금 대강당에서 제11회 부산테크포럼을 열고 ‘2020년도 중앙부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테크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관리원)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창업진흥원), 부산지식센터 등 중앙부처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이 직접 기관별 정책 방향 및 지원 내용에 관해 자세히 안내해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중앙정부의 주요 지원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5796억원), 소재부품사업(6027억원) 등 총 18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2441억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4598억원) 등 총 51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테크포럼’은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 9월부터 부산시의 기업 지원행사 홍보 등을 펼치고 있다.

 이 포럼은 그동안 총 10회에 걸쳐 기업 200여곳과 전문연구기관 30여곳 등 산학연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해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연구개발(R&D)사업 정보공유 등 부산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해 기업·연구기관과의 연구개발(R&D) 협업 아이템 발굴 및 기술이전 상담,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 전담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사업 소개와 최신 국책과제 정보 공유 등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 연구개발(R&D) 아이템을 발굴하고 최신의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테크포럼에서는 중앙부처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이 직접 사업에 관한 안내를 해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창업·중소,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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