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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재난현장 소방드론 도입 운용

등록 2020.01.30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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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소방본부 대원이 30일 오후 119특수구조단에서 소방 드론을 시연하고 있다.

[대전=뉴시스]대전소방본부 대원이 30일 오후 119특수구조단에서 소방 드론을 시연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재난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소방 드론을 도입해 운용한다. 

대전소방본부는 30일 오후 119특수구조단에서 소방 드론 2대로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비행시간이 30분으로 열화상 및 광학카메라 장착, 자동 이·착륙, 경로 비행 등의 기능을 갖췄다. 119특수구조단에 배치돼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소방 드론은 공중에서 재난현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입체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지휘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화학물질 유출 같은 특수사고 발생 시 현장에 우선 투입해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수습 및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소방 드론 배치로 현장에서 작전 수행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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