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원시, 문화관광 인프라 확대로 관광객 2천만명 유치 목표

등록 2020.02.03 14:39: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화예술·관광·도시재생·문화유산 등 4개 분야 육성

'문화의 빛, 관광의 멋, 도시의 얼' 도시 비전 제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황규종 경남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이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년 역점 시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2/.03.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황규종 경남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이 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년 역점 시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2/[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문화관광 인프라 확대로 관광객 2000만명 유치라는 목표 아래 '문화의 빛, 관광의 멋, 도시의 얼이 숨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황규종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3일 신년 역점 시책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관광 도시 대도약과 대혁신을 이루기 위해 문화예술·관광·도시재생·문화유산 육성 4개 분야에서 총 13개의 시책으로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문화관광 창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황 국장은 "문화예술 분야는 예술로 하나되는 시민 행복 공연 프로젝트, 3·15의거 60주년 기념 시립예술단 창작오페라 공연, 3시3색 맛과 멋이 있는 옴니버스 이음문화로 법정 문화도시 도전, 창원 3대 축제 업그레이드 지속 추진, 문신(文信)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광 분야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창원시장배 전국 대학생 e스포츠대회 개최, 진해권역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이순신 타워 건립 계획, 황금돼지섬 돝섬 관광 활성화로 마산 지역 경제 부흥, 관광자원 개발·공격적 마케팅으로 관광지 방문객 2000만명 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도시재생 분야는 창원시 주민 체감형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해 구암·소계·충무·여좌(돌산) 도시재생 사업을 가시화 할 계획"이라며 "문화유산 육성 분야는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 유치 사업, 웅천역사마을 조성, 다채로운 전시로 품격있는 박물관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