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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올해 ISO 37001 인증 70개사로 확대"

등록 2020.02.04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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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받은 제약사 89% "다른 회사에 추천"

제약바이오협회 "올해 ISO 37001 인증 70개사로 확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 지원 기업을 올해 70개사(기존 53개사 포함)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사의 자율준수 관리자 및 CP담당자를 대상으로 ISO 37001 도입 회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 이사회는 지난 2017년 10월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획기적으로 격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ISO 37001 도입을 결의했다. 이후 현재까지 43개사가 인증을 획득했다. 나머지 10개사는 막바지 작업 중이다. 추가적인 회원사 참여 독려를 통해 연내 ISO 37001 도입・인증 기업을 70개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회는 ISO 37001을 도입코자 하는 기업에 700만원 상당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만일 별도로 진행할 때엔 최대 7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인증기업과 추진기업 담당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증 체계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작년 9월 ISO 37001 인증을 완료한 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상 기업 전체가 인증 추진 시 감지된 리스크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중 25개사(89%)가 ISO 37001 인증을 타 회사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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