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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교육부 대학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0.02.04 17: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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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외국어대학교.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 대학진로탐색학점제 2020년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학진로탐색학점제는 졸업 전 미리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공이나 교양과목 수업 이 외에도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활동한 것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부산외대는 진로개발센터에 전담 연구원들을 배치하고, 진로교육 인프라 구축과 학생주도형 진로설정, 진로탐색 교과목 등을 운영해 왔다.

대학은 이를 토대로 'BIG ME(Bufs In Global Managing careEer) 진로 학기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발달 단계를 탐색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자체 학생관리 시스템(NOMAD 인재시스템)을 활용한 학생 커리어 통합 관리, 방학 중 진로탐색 집중이수제 확대, 유학생의 진로탐색 활동 강화, 국제화 시대에 맞춘 해외 취·창업 및 글로벌 진로교육 확대 등을 대학 특성을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자신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진로교육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전 생애 진로 개발교육에 힘써 왔다"며 "이번 교육부 진로탐색학점제 지원대학 선정에 따라 진로역량을 더욱 강화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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