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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인도 6·25전쟁 참전, 한국 경제 번영의 토대 됐다"

등록 2020.02.06 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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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인도 6·25전쟁 참전부대 방문해 감사인사

제60공정야전병원, 21만명 치료하고 2324회 수술

정경두 "선배전우들이 보여준 헌신 잊지 않겠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인도를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장관은 4일 뉴델리에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한반도 및 아·태지역 정세와 양국 간 국방교류,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0.02.05.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인도를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장관은 4일 뉴델리에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한반도 및 아·태지역 정세와 양국 간 국방교류,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0.02.05.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인도를 공식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장관이 6일 인도군 6·25전쟁 참전부대인 제60공정야전병원과 그 상급부대인 제50공정여단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제60공정야전병원에서 "6·25전쟁이 한창이던 70년 전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의 생명을 구한 여러분 선배 장병들의 헌신과 용기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60공정야전병원이 대한민국과 인도를 잇는 연결고리가 됐기에 지금과 같은 굳건한 한·인도 양국 관계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군은 여러분들의 선배전우들이 보여준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60공정야전병원 소속 장병들은 1950년 11월 우리나라에 파견돼 1954년 4월 철수할 때까지 부상병을 치료했다. 이들은 입원환자 2만여명과 외래환자 19만5000명을 치료하고 2324회 수술을 실시하는 등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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