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최종합격자 313명 발표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최종합격자 313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중등교사 27과목 276명과 중등특수교사 6과목 37명 등 총 313명이다.

시교육청은 제1차 시험 합격자 484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합격자는 남자 28.4%(89명), 여자 71.6%(224명)이다.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11일 등록서류를 갖춰 부산시교육청 별관 1층 접수처에 등록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합격자 예비소집은 없으며,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도 원격연수로 대체한다.

합격자들은 10~20일 원격연수를 60시간 이수한 이후 시교육청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된다.

한편 시교육청에 2차 시험까지 위탁한 사립 중등학교 교사 최종합격자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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