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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은 높이고 배터리는 길게…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등록 2020.02.12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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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경험과 사용시간 대폭 강화

갤럭시버즈 보다 가격↑…17만9300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샌프란시스코(미국)=뉴시스】이재은 기자 =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열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공개했다. 사용 시간은 대폭 늘리고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갤럭시 버즈+'는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2-Way 스피커로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주며,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기존 갤럭시버즈는 음악 연속 재생 6시간, 배터리는 한 번 충전에 1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었지만 대폭 개선된 셈이다.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서 무게도 늘어났다. 갤러시버즈는 5.6g이었으나 버즈+는 6.3g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로 14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기존 갤럭시버그 가격(12만원대)보다 50% 가량 올랐다.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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