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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1대 총선 양산을 출마 수용…예비후보들 "전략공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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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2 17: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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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을 김정희·박인·이장권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한 양산을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인 예비후보 제공) 2020.02.12.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21대 총선을 불과 60여일 앞두고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남지사 출신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PK(부산·울산·경남) 낙동강벨트인 경남 양산을 투입으로 가닥을 잡자 김정희·박인·이장권 지역구 예비후보자 3인이 전략공천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앞서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철회하고 공관위가 요구하는대로 양산을로 옮겨 출마할 수 있다는 '정치적 타협안'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을 지역구에 경남지사 출신인 김두관 의원을 전략 배치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전 대표를 전략공천하는 순간 현재 대한민국 대표 철새라는 민주당 김두관의 오명에 면죄부를 주는 것은 물론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양산은 결코 험지가 아니며 지역 후보로 충분히 상대 후보를 누르고 지역구를 탈환할 수 있다"며 "홍 전 대표는 당의 통합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홍 전대표는)한 때 한국당 대선 후보였음을 잊지 말고 공관위의 권유와 대다수 당원동지들의 뜻에 따라 서울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중앙당이 민심과 순리를 거스르는 구태적 전략공천을 단행한다면 3인(김정희·박인·이장권)은 단일대오로 결연히 대응할 것이며, 이에 대한 불행한 결과의 책임은 전략공천을 한 공관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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