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 시행 등

거제시청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이상저온이나 자연재해, 병충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작물은 벼, 채소, 과수, 화훼, 특작(버섯) 등으로 개인이나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작물에 따라 가입시기가 다르지만 연중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재해는 태풍(강풍), 폭우(집중호우), 상해, 조수해, 동해, 가뭄, 설해, 병충해 등 자연재해다.

과수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4종이며 오는 28일까지 가입하면 된다.

농작물재해보험료는 90%를 정부가 지원하고 신청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본인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어 농가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특화농업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 고현 중앙 공영주차장 개장

경남 거제시가 고현중앙공영주차장을 오는 23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 뒤 24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주차장을 24시간 개방하고, 주차요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받는다고 설명했다.

고현중앙 공영주차장은 고현동 977-1번지에 시비와 국비 각각 35억원씩 총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4층 5단, 주차면수 285면 규모로 지어졌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 인근은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왔다.

거제시는 도심지주차난 해소를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옥포국제시장공영주차장에 이어 이번에 고현중앙공영주차장까지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