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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축소운영·소상공인 융자지원…코로나19 민생경제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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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4 09:56:54
서울 자치구, 골목상권·중소기업 지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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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의 한 식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1.30.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자치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골목상권을 살리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월 1회인 구내식당 휴무일을 다음 주부터 한시적으로 주 1회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휴무였던 구내식당은 3월 첫째주를 제외하고 당분간 매주 금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중구청 지하 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은 구청직원을 포함해 일평균 9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인원을 인근 식당가로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직원들도 지역 상인들을 위해 서울중구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상품권 일정액 이상 구매하기에 나서기로 했다. 모든 직원이 동참할 경우 2억8570만원의 혜택이 지역상권에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네시장 가는 날'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 전통시장에서 부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가급적 장보기는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해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구는 또 17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융자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이 긴급 편성됐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역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추가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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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국 모든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한 5일 오후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벼야 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앞 먹자골목의 한 식당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 한 호프집 관계자는 개강을 앞두고 학생들의 예약으로 차 있어야 하는데 개강 연기로 예약이 취소 되는 등 이전에 비해 절반 넘게 손님이 줄었다고 얘기 했다. 2020.02.05. amin2@newsis.com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대상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들 중 ▲양천구에 등록한 제조업자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관할지역 안에 공장 등록한 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소기업·소상공인 ▲도·소매업과 기타업종(일부업종 제외) 등이다.

이번 추가 지원 규모는 15억원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2.0%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업체당 제조업 3억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000만원 이내다.

신청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 및 고시 공고 란에서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내려 받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7층)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융자대상자는 3월3일부터 우리은행 양천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방역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방역에 나섰다. 구와 20개동 336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전통시장과 지하철역사, 어린이 놀이터,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대상 시설은 ▲전통시장(6개소) ▲지하철역사(19개소) ▲어린이 놀이터(130개소) ▲버스정류장(642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방역 활동은 1회성이 아닌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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