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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코로나19 피해 중기에 250억원 경영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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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4 09:56:25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피해기업 금융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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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경영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중진공은 원자재 수급애로, 수출감소, 국내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우선 배정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기존 정책자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요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 중소기업 ▲대(對)중국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중 피해 중소기업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운송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 등이다.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0.5%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2.15%의 융자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5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돼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정책자금 대출기업 중에서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기업에게는 최장 9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대(對)중국 수출·입 감소 기업 및 관광·공연·운송 업종을 영위하는 피해기업에게는 만기를 1년 연장해 자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중진공은 긴급 지원 전문인력인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기업진단 절차 생략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자금 지원 상담 진행을 위해 지역본지부별 온라인 신청 예약시스템에 ‘코로나 피해기업’ 전용 예약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조정권 이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산업 환경이 어렵고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며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내수경기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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