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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보부상박물관 4월 오픈, 내포 보부상촌 문화유산 부활

등록 2020.02.14 1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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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보부상박물관

예산 보부상박물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보부상박물관이 올봄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군은 덕산면 내포보부상촌의 예산보부상박물관이 4월 말 개관하게 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및 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예산보부상박물관은 문화유산인 보부상을 핵심가치로 2016년 착공했다. 5만205㎡ 터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시설, 수장시설, 체험시설, 영상시설 등을 갖춘다.

 건물 준공과 시설물 시운전 등을 남겨놓은 상황이며 내부 연출 공정이 진행 중이다.

 1층 전시공간은 보부상 이야기, 내포 이야기로 구성해 보부상의 유·무형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내포의 과거와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의 찬란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보부상 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과 4D 상영관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예산보부상박물관이 전국을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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