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한국당, 경기권 공천 면접 마무리…"잃었던 민심 회복할 것"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02-15 13:08:09
'이천' 송석준 "한국당 변화 보이려 노력"
'김포을' 홍철호 "선거는 벼락치기 안 돼"
김두관 떠난 김포을 "누가 와도 자신있다"
포천·가평 "불출마한 김영우 뜻 계승해야"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총선 공천신청자 면접이 열리고 있다. 2020.02.1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4·15 총선 경기권 공천 신청자 면접을 끝마쳤다. 이날 면접에서 후보들은 지난 총선에서 대거 잃었던 경기도 지역에 대한 수복 의지를 다졌다.

한국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 파주시갑·이천시·김포시갑·김포시을·화성시갑·화성시을·화성시병·광주시갑·광주시을·양주시·포천시가평군 등 경기도 11개 선거구와 비공개 1개 지역 공천 신청자 총 25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면접에는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는 초선 송석준(이천), 재선 홍철호(김포을) 의원이 모두 단수 후보로 심사를 받았다.

송석준 의원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질문에 대해 "우리 지역의 경우 이 정부 실세라는 기획재정부 2차관을 (더불어민주당이) 영입 1호로 하고 또 전방위적으로 지원공세를 펴고 있다"며 "이런 쉽지 않은 환경에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물었다)"고 소개했다.

이천에는 김용진 전 기재부 2차관과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준비하고있다.

송 의원은 "일단 우리 당이 한 때 민심을 잃긴 했지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민심을 잃은 부분을 회복하기 위한 진정성있는 모습과, 노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면접에서 나온 '날카로운 질문'으로는 "'(보수)통합추진위원회에서 또다른 후보는 없느냐, 혼자 단일 후보로 갈 것이냐'(는 질문이었다)"고 말한 뒤, "나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associate_pic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08.

 woo1223@newsis.com
홍철호 의원은 필승 전략과 관련해선 "하던대로"라며 "(선거는) 벼락치기 공부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의 경남 양산을 출마로 공석이 된 김포시갑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김포갑에선 김동식 전 김포시장, 당협위원장을 지낸 박진호 전 여의도연구원 제2부원장이 면접을 봤다.

박 전 부원장은 "(민주당에서) 누가 내려오든 (당내에서) 잘 협력해서 싸우라고 했다"며 "누가 내려와도 자신있다"고 했다.

3선 김영우 의원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포천·가평에는 총 6명의 예비후보들이 면접을 보며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포천·연천 예비후보등록을 한 박종희 전 의원은 관련해 "김 의원이 불출마한 지역이니 여러분이 뜻을 잘 계승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associate_pic
4·15 총선 포천·가평 자유한국당 박종희 예비후보.
공관위는 이어 경기 한 지역 공천을 신청한 비공개 후보 면접을 본 뒤 이날 면접을 끝마쳤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발표가 없다"고 했다. 그는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경남 중진들의 출마지와 관련해선 "다음주에 (논의) 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공관위는 오는 16일에는 면접심사를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른 뒤 오는 17일부터 강원·충청,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순으로 공천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정치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