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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세요,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1가구 1구좌 분양

등록 2020.02.17 1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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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길동 텃밭. 2020.02.17. (사진=강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길동 텃밭. 2020.02.17. (사진=강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해도 '도시텃밭'을 주민들에게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양하는 텃밭은 강일, 길동, 암사, 상일, 일자산 등 모두 5곳이다. 약 1300구좌다. 화학비료, 농약, 비닐을 쓰지 않는 '3무(無)농법'으로 친환경 농업이 이뤄진다.

구는 텃밭 참여자에게 봄·가을 밑거름용 퇴비(20㎏), 유기질비료(10㎏)를 각 1포씩 지원하고 친환경 약제를 수시로 제공한다. 농기구 대여도 가능하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1가구당 1구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규모(12㎡)의 경우 7만원, 길동 소형 텃밭(7㎡)은 5만원, 강일 정원형 텃밭(80㎡)은 3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가정(다둥이카드 소지)에는 참가비의 50%, 2자녀 가정(다둥이카드 소지)에는 30%가 할인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6일까다. 강동구 도시농업포털(www.gangdong.go.kr/cityfarm)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은 구청 도시농업과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텃밭은 3월말 개장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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