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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부추긴다…전주시, 올해 20개 체육행사 개최

등록 2020.02.18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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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크고 작은 체육행사를 유치·개최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전주시는 올해 국제대회 2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체육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는 태권도와 인라인, 킥복싱, 검도, 스쿼시, 바둑, 축구, 스포츠클라이밍, 댄스스포츠, 정구, 배구, 볼링, 궁도, 사이클, 수영, 족구, 배드민턴 등 17개 종목의 체육행사를 연다
 
이 중 국제규모의 체육대회로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도 열린다. 시는 지난해 이상의 선수와 임원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는 해외 25개국 362명과 국내 1904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참여했다. 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해외 8개국 28명, 국내 4183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또 시는 동계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올해 40억원을 투입한다. 빙상경기장 개선과 빙상경기장 및 화산체육관 주차장 확충, 쇼트트랙 대비 시설개선, 빙상경기장 용도실 정비 등을 진행해 동계 스포츠대회 유치를 뒷받침한다.
 
나아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1만5000석 규모의 육상경기장과 8000석 규모의 야구장, 5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체육행사가 매년 증가되고 있는 만큼 보다 우수한 대회 유치를 위해 추진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대회의 적극적인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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