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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드림스타트, 취약 아동에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록 2020.02.19 0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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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일 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욕구를 파악,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업 대상은 '하늘 아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목적에 둔 0세부터 12세 아동 및 가족이다.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진로 탐색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진로·직업체험, 언어발달 지체 아동에게 언어치료, 지리적으로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대일 학습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문화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영화 보는 날 등을 운영,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으로는 아동의 예체능 관련 재능계발을 위해 관내 학원과 연계하고 학습비를 지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부모 교육, 가족 힐링캠프, 졸업여행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 관계를 회복, 가정에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망 구축 및 유대 강화를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역에 사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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