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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백병원 격리 40대 여성, 코로나19 음성 판정

등록 2020.02.19 20:23:57수정 2020.02.19 2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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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폐쇄됐던 응급실도 정상 가동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이 19일 임시 폐쇄됐다. 이날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환자에게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이 나타났고, 이에 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여성을 격리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2020.02.1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이 19일 임시 폐쇄됐다. 이날 병원을 찾은 40대 여성 환자에게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이 나타났고, 이에 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여성을 격리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2020.02.1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격리됐던 40대 여성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19일 해운대백병원에서 격리된 A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A씨에 대한 병원 격리가 해제됐고,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은 오후 9시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A씨는 병원 응급실에서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 의심 소견이 나왔다. 이에 병원 측은 오후 1시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A씨를 격리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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